Storage란 무엇일까?

STORAGE ....란 무엇인가...

처음 스토리지를 접했을때 HDD가 여러개 꼽혀있는 대용량의 외장 하드디스크로 보였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그 후 공부 하면서 배운 자료들을 정리해 보려 한다.

STORAGE = 저장장치

스토리지 종류는 어떤 방식으로 연결 하냐에 따라 DAS, NAS, SAN 방식으로 나뉜다.

종류를 한번 알아보자

1. DAS(Direct Attached Storage)

서버에 HBA(Host Bus Adapter)를 장착하여 서버와 직접 연결 하는 방식을 말한다.

쉽게 말하면 일반 노트북이나 개인용 컴퓨터에 외장 하드를 직접 붙인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이 연결 방식의 장점은 다른 연결 방식에 비해 직접 연결로 인한 빠른속도라 할 수 있고

다른 방식에 필요한 Switch가 필요없기 때문에 초기 구축 비용 및 추후 유지보수 비용이 저렴하다.

그러나 단점은 다른 연결 방식에 비해 연결할 수 있는 서버(Host)의 제한이 있고 

직접 연결 방식이다 보니 다른 서버에 할당 되어 있는 저장영역에 접근이 불가하다. 

그래서 DAS 연결 방식의 경우 데이터 공유가 필요 없고 저렴한 비용으로

 

구축 및 유지보수를 원하는 유저에게 추천된다.

2. NAS(Network Attached Storage)

NAS 방식은 이름에도 나와 있듯이 네트워크를 통하여 연결 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을 구성하기 위해선 위에서 설명한DAS 방식과 다르게 Switch라는 물리적인 네트워크 장비가 필요하다.

 

L2스위치라고도 하고 1G/10G 방식으로 구분하여구성된다. 

이 방식의 가장 큰 장점은 파일공유이다. 좀 전에 나온 DAS방식의 경우 1:1 방식이다 보니 파일공유가 불가능

하였다. 그러나 NAS 방식으로 연결을 하게 되면 CIFS, NFS, SAMBA 형식의 파일 서비스 프로토콜을 이용하여 파일들을

여러 서버(호스트) 또는 클라이언트(PC)에서 공유할 수 있다.

이렇게 좋은 장점이 있는 반면에 NAS 방식도 단점이 존재 한다. 바로 네트워크로 연결이 되다 보니 Latency(지연률)에서 

자유로와 질 수가 없다는 점이다. 간혹 대용량의 I/O 가 발생하게 된다면 이로 인한 Latency 발생으로 다른 네트워크에 

속도저하 이슈를 발생 시킬수 있다. 또한 파일서비스에 특화된 방식이다 보니 DB를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속도저하 이슈가

발생될 수 있다.

3.SAN(Storage Area Network)

SAN 방식은 서버와 스토리지 사이에 FC Switch로 연결 하는 방식이라 할 수 있으며, NAS 방식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으나

전혀 다른 연결 방식이라 할 수 있다. SAN 방식의 장점은 일반 네트워크와는 다른 별도의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전송함으로써 일반 네트워크의 부하를 줄여주며 FC(광채널)로 구성이 되기 때문에 높은 처리 속도를 낼 수 있다.

그러나 단점으로 스토리지의 공유는 가능하나 파일시스템간의 공유가 불가능하다는 점이 있고, 다른 연결방식에 비해

초기 구성비용이 많이들고 이를 유지보수 하는 비용 또한 많이 소요되는 점이 있다.

그러나 요즘은 Unified 방식이라고 하여 하나의 스토리지에 NAS & SAN 을 사용할 수 있는 장비가 출시되어 사용되고 있어

앞으로는 NAS, SAN을 통합하여 구성되는 사이트가 많아 질 것으로 보인다.

Unified 방식은 추후 알아 보기로 하겠다.